조상들의 삶과 사람, 사건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국립민속 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1946년 개관한 "국립민족박물관"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한민족의 생활 풍습과 역사적인 사건, 중요 문화재 등을 전시하여 조상의 얼을 되살리고 전파하는데 막중한 역할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번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시는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을 지냈던 류승룡의 기록 '징비록'에 대한 것이 눈에 띕니다. 징비록은 '풍산류씨'의 유산이면서 보물로도 등록되어 있는 문화재로써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보필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사건과 의견들이 총체되어 '국난을 헤쳐 나가고 민습을 수습했던' 당시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경기엇더하니잇고!'등 기획전시와 함께 기본적인 풍속과 문화에 대한 상설전시까지 다양하게 열리고 있으니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역사와 문화'도 배우고 인근에 경복궁과 함께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있으니 연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입장료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전시장 안에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블로그 이웃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어린이 특별전시장은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의 유료관람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을 해야 볼 수 있는 것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가족들과 저녁에 귀가하는 길에 '서울 3대 족발집'중에 하나인 시청 '오향족발'에 들러 '오향족발'을 포장해와 오늘 함께 했던 경험들을 나누면서 허기진 피로를 풀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관람안내
주차이용은 경복궁 유료주차를 이용해 주시면 되며 2시간에 2,000원 초과 15분마다 500원이 부과됩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경복역을 이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