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과 신년에 세우셨던 계획들은 잘 실행되고 계시나요~
개인은 물론 법인도 해가 바뀌게 되면 지난 1년간의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평가와 함께 시장을 예측하고 성장해갈 방법들을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년 작성하는 사업 계획서 임에도 매번 사업 계획서 작성을 하려다 보면 항상 새롭고 무엇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린 경험이 한두 번씩은 있으실 텐데요~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이유"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목적과 몇 가지 요령을 알게 되면 보다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사업 계획서는 왜? 작성하는 걸까요?현실에서 실무를 하다 보면 변수도 많고 일상적인 업무들에 치어서 사업 계획서 자체를 잊고 일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만약 지금 여러분이 비슷한 상황에 놓여계시다면 작성된 사업 계획서가 다소 추상적이거나 실행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미흡하진 않아나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되거나 만든 시점에 일상적으로 처리해야 할 단순 과제로 생각하고 본인의 업무와 동기화가 되어 있지 않다고 느꼈을 확률이 높습니다.
"종적인 시장, 횡적인 시장"
그렇다면 시장에서의 우리 기업의 위치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대략적인 규모를 예측할 수는 있겠으나 기업이 속한 시장에서 현재 우리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좌표가 필요합니다.그리고 그 좌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단서를 찾아야 하는데요 첫 번째가 산업의 히스토리, 배경, 규모의 변화 추세 같은 종적인 단서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현시점에서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3요소를 파악하는 것이죠, 바로 우리 회사, 경쟁사, 고객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통상 3C라고 합니다.)*3C란? Company(자사), Competitor(경쟁사), Customer(고객)을 분석하는 도구
앞서 말한 종적인 단서와 횡적인 단서를 파악하게 되면 현재 우리가 시장에서 포지션 되어 있는 지점을 추론해 볼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시장(산업)의 추이와 주변의 플레이어들 및 고객의 성향 및 트렌드를 잘 분석해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분석 및 전략 도구를 활용해야..."
보통은 SWOT 분석을 통해 외부 환경적인 기회(Opportunity)와 위기(Threat)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내부적으로는 자사와 경쟁사의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을 비교하여 대외적인 상황을 고려한 상황별 전략을 수립하게 됩니다.
만약 서비스가 다양하다면 BCG 매트릭스를 통해 서비스를 4가지 영역(개, 소, 물음표, 별)으로 구분해서 앞으로 집중해서 성장시켜야 할 서비스와 퇴출시켜야 할 서비스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분석이 되었다면 우리가 새롭게 목표로 할 시장에 대한 선정과 공략할 전략들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STP라는 도구를 활용하게 됩니다. 우리가 위치해 있는 시장을 세분화된 시장으로 나눠보고(Segmentation) 그중 하나의 시장을 정하여(Targeting), 그 시장의 고객 성향과 니즈를 분석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 겁니다.(Positioning)
"구슬이 서 말 이어도 꿰어야 보배"
그리고 집중할 시장에 포지셔닝 할 방법들이 정해졌다면 이제는 꾸준히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여기서 핵심은 각 방법별로 오너십과 달성 기한, 그리고 달성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도 함께 마련되어야 비로소 계획했던 방법들이 실행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업 계획은 시장에서의 현재의 위치와 시장 환경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정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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