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볼만한 곳]쌍문동 근린공원, 아기공룡 둘리 뮤지엄(박물관)
지난주 장마비가 내리고 나서 주말은 활짝 개인 하늘과 청명한 바람이 불어 나들이 하기에 참 좋았는데요 6월 중순 소셜(위메프)에서 구입한 파라솔을 지난 주말에서야 처음 개시?를 하였습니다.
최근 날씨가 좋아 자주 옥상에 올라 가족들과 바베큐도 해먹고 그늘막 텐트에서 아이들과 잠도 자고 했었는데요. 매번 텐트 치는 번거로움 대신 파라솔로 시간도 줄이고 힐링 느낌도 살리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었어요
다행이 오전부터 서둘러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늦은 점심 후에 아이들과 인근 쌍문동 근린공원에 놀러 나갔습니다.
집에서 가까워(5분거리) 정의여고 운동장과 함께 자주 애용하고 있는데요
녹지도 꽤 넓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산책하고 운동하기에는 정말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중간에 운동시설이 여러개 있어서 주로 우리가족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한두시간 산책도 하고 상체 근력운동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도봉구 쌍문동 근린공원이 좋은 이유는 숲속느낌과 함께, 운동시설, 그리고 배드민턴이나 농구, 족구를 할 수 있는 숲속 운동장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요
중간에 인공폭포도 있고 폭포와 이어지는 작은 냇가도 있어서 자연의 정취와 건강을 느끼기에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공폭포에 물이 나오는 것을 보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요..ㅎㅎ
저희 가족은 도봉구 쌍문동 근린공원에서 산책과 근련운동을 마치면 어김없이 운동장에 들러 가족들과 배드민턴이나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는데요.. 아이들이 집중력이 없어서 매 종목 30분을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그 나마 30분도 주로 볼보이 하는데 시간을 다쓰죠~~^^
그래도 아이들과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저나 가족에게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랄때만 해도 다들 먹고 살기 바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을 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어린시절 외롭게 보냈던 보상심리가 작용해서 그런지 주말에는 되도록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애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도봉구 쌍문동 근린공원 끝자락에 작년부터 한창 공사를 했던 둘리 뮤지엄(박물관)이 드디어 오는 7월 10일에 개관을 한다고 하네요
항상 아이들과 들러서 언제 개관하나 했는데 계속 지연되다가 이번에 정말 할건가 봅니다.
둘리의 고향이 쌍문동이라는 사실도 이 곳에 와서 알게 됐구요
내부는 아직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주변에는 생태학습관과 둘리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혹시 도봉구에 거주하시거나 가족들과 나들이 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당일여행이 가능한 쌍문동 근린공원과 둘리뮤지엄을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도봉구에 거주하시거나 가족들과 나들이 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당일여행이 가능한 쌍문동 근린공원과 둘리뮤지엄을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붕구 참 살기 좋은 것 같아요~
출퇴근이 좀 걱정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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