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브라더들과 지밸리몰 철판목장에서 칼질했어요~
같은곳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이나 떨어져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꾸준한 '소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올 초여름을 한여름처럼 뜨겁게 보냈던 절친 브라더들을 만나 점심을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두 달여 만에 만났어도 오랜친구처럼 반갑게 포응하며 서로의 땀냄새를 확인하기 까지 했어요..ㅎㅎ
지금은 삼성올앳이라는 전자결제(PG)회사 우수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정구동생과 함께, 또 한 친구는 같은 밥을 먹고 있는 민식동생 이렇게 셋이... 좀 색다른 메뉴를 찾아 보게 되었는데요
회사 바로 앞에 있는 구로맛집 지밸리몰내 식객촌 중에서 우리와 콘셉이 사믓 다른 철판목장에서 칼질을 해보기로 했어요
보시는것처럼 남자들보다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콘셉인데요
매장분위기가 고즈넉하고 깔끔한데다, 훈남분들이 서빙을 해 주기 때문에 이 날도 여성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각자 서로 다른 메뉴를 시켜서 조금씩 맛보기로 하고
저는 인기메뉴인 3가지 맛의 함박스테이크가 나오는걸 시켰고요
정구동생은 토시살스테이크~
민식동생은 치킨스테이크를 시켰지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1분있다가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입맛만 다시고 있었죠~
그리고 드시기전에 입맛에 맞게 3가지 스테이크 소스중 하나 이상을 곁들여 드셔야 맛있습니다. 지난번엔 소스뿌리는걸 모르고 그냥 먹었다고 무심하게 담백한 맛에 혀를 내 둘렀었거든요^^
남자들끼리가 그런지 서로 별말없이 10분만에 각각의 스테이크를 해치우고 나와버렸습니다.(아~ 정말 무드 없네요^^;)
남자들끼리가 그런지 서로 별말없이 10분만에 각각의 스테이크를 해치우고 나와버렸습니다.(아~ 정말 무드 없네요^^;)
그리고 지밸리몰 1층에 있는 설빙이란 카페에서 어울리지 않게 후식까지 같이 했어요 그런데 정구동생이 브라더 선물이라면서 넙죽 던져주고 갔는데... 표현은 어색해서 잘 못했지만 매우 고마웠습니다.
산적같은 남자들의 약간 색다른 점심은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바쁜 일상속에 잊고 지냈던 친구나 지인에게 연락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잘생겼네~ㅋㅋ
(이 사진은 철판목장이 아닌 다른곳에 찍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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