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은 조선시대 세워진 5개의 궁궐 중 가장 먼저 세워진 궁으로써 정도전이 '큰 복을 누려라'라는 뜻에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때 불에 타 훼손되었다가 흥선대원군에 의해 다시 복원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가족은 광화문 일대의 관광명소인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삼청동거리, 한국민속박물관을 투어키로 계획을 했어요. 서울에 살면서도 가족들과 경복궁에 간 건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경복궁에 대해 말씀드릴려구요
낮에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서 뜨꺼운 햇볕 속에서도, 문정성시를 이뤘습니다. 마침 저희가 어렵게 주차하고 들어갔을 때는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 행사가 이러지고 있었는데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과는 규모가 좀 남다른 행사 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복궁 안으로 들어서는데 조그만 개천이 있었는데요 아내가 아이들에게 말하길 '냇가는 중신들이 임금님을 뵐 때, 모든 사심과 부정적인 것들을 씻겨 버리고 청정한 마음으로 임금을 대하라'는 뜻이 있다고 하네요~(완전감동)
그렇게 편전까지 둘러보면서 경복궁의 위용과 역사에 대한 아내의 소소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경복궁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나서 가까이에 있는 국립현대 미술관으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현대미술관 관련한 포스팅은 이어서 계속 말씀드릴께요
경복궁 운영시간
- 동절기 : 09:00 ~ 17:00
- 하절기 : 09:00 ~ 18:00
관람료의 경우 성인은 3,000원이고요 65세이상 경로와 24세 미만 청소년은 무료라고 하네요
주차요금은 기본 2시간 2,000원이며 매15분 마다 500원씩 입니다.
광복절 연휴기간에 입장료는 면제되지만 주차요금은 유료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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